머니투데이 기사 링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71510525930096
뉴시스 기사 링크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715_0003252107
교육부·한국연구재단 '2025 HUSS 아카데미', 경주서 열려
전국 10개 컨소시엄, 50개 대학 참여...창의 융합역량 강화
광운대,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 주관대학으로 융합교육 주도
△천장호 광운대학교 총장(왼쪽에서 여덟 번째)이 HUSS 융합캠프(아카데미)의 개소를 알리는 공동 성과 창출 ‘KEY-RING’ 체결식에 참석했다.
광운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2025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 HUSS 융합캠프'(이하 HUSS 아카데미)에 참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문사회의 지혜가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지난 8~11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진행됐다.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광운대는 인문사회·과학기술 융합교육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개회식에서 천장호 광운대 총장은 "우리 대학은 글로벌 지속가능 공생과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인문사회융합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융합 사고 역량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혜영 광운대 HUSS사업단장은 "글로벌 공생에 기여할 수 있는 융합 역량을 집중적으로 함양할 수 있도록 최적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은 지난해 HUSS 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광운대를 중심으로 국민대·선문대·영남대·호남대 등이 참여하며, 3년간 총 9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글로벌지속가능융합학과' 부전공·복수전공·마이크로전공을 인정받을 수 있다. 총 5종의 마이크로디그리 인증서도 발급된다.
한편 올해로 3회를 맞는 HUSS 아카데미에는 전국 10개 컨소시엄, 50개 대학이 참여했다. 이는 다음달 18일부터 열리는 '2차 융합캠프 인사이트'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