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대학교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단장 이혜영)은 지난 9월 26일 ‘HUSS 글로벌 공생 성과 포럼 2025’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광운대학교를 비롯해 4개의 참여대학(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이 참여해 각 대학의 다양한 인문사회 융합교육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공생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에서 각 대학이 추진해온 다양한 융합교육모델의 성과를 발표하고, 외부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교육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는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HUSS 협의회 정병호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포럼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국공학대학 고혁진 교수의 기조 강연을 통해 ‘AI 시대의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의 방향과 과제’를 알아보았다. 그리고 HUSS 협의회 회장, 광운대학교 및 단국대학교 COSS 사업단장 등으로 구성된 외부 융합교육 전문가들이 라운드테이블에 모여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학사 유연화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COSS 사업과의 연계를 강조했다. 전문가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은 AI시대에서 인문사회 융합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이번 ‘HUSS 글로벌 공생 성과 포럼 2025’는 컨소시엄 간 공유의 장을 넘어 향후 컨소시엄의 운영과 성과지표 선정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컨소시엄의 대외적인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장이 되었다는 부분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편, 글로벌 공생 HUSS 컨소시엄은 인문사회 분야의 융합인재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