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의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7월 8일부터 3박 4일간 충남 스플라스 리솜에서 열린 ‘2024 HUSS 융합캠프’에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의 주관대학교로 참가했다.

프로그램 시작에 앞서 신규 연합체 출범식과 협약식도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공생과 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의 광운대를 포함한 올해 신규 선정된 3개 연합체(총 15개교)에 동판을 수여하고, 전체 연합체 주관대학 총장이 모여 협약을 체결했다.

‘인문 사회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학과 전공의 경계를 허물어 인문 사회 융합 교육 체제를 구성해 인문 사회 분야 선도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휴스(HUSS) 융합캠프’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문학적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해커톤에 참여하거나 우수강좌를 학과, 대학 간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수강했다.

학생 대표로 선서 및 해커톤에 참여한 정윤서 학생(행정학과)은 “하나의 사회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고민해보고 학생들과 의견을 교류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