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학교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이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공생 컨소시엄' 제1차년도 사업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서는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의 △참여 대학별 사업 계획 △성과지표 관리 방안 △컨소시엄 공동 교과목 실행 계획 △컨소시엄 공동 비교과 프로그램 실행 계획이 논의됐다.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5개 대학(광운대, 국민대, 호남대, 영남대, 선문대)단장 및 실무자 등 X명의 참석자들은 향후 사업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공동인증서 운영 등 협업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혜영 단장은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제1차년도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융합 교육을 제공하겠다."며 "변화한 사회에서 글로벌 공생 분야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운대학교는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HUSS)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의 주관대학으로, 인류와 자원의 지속가능성 및 글로벌 공생 분야의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수업과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 안팎의 협력·공유 시스템을 통해 인문사회 분야 최고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광운대학교 주관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은 올해 신규 선정돼 향후 3년간(2024 ~ 2026년) 재정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