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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HUSS 컨소시엄, 인문융합 해커톤서 '우수상' 쾌거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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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학생들, 미래 사회 문제 해결사로 나서다HUSS 융합캠프 성료 


컨소시엄 대표 학생들이 선서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 에코뷰어스와 위펫 팀이 HUSS 해커톤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 참가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함께 사진을 찍었다.

광운대학교가 주관하는 HUSS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은 지난 818일부터 20일까지 곤지암리조트에서 진행된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 2025 HUSS 융합캠프(인사이트)’(이하 HUSS 융합캠프)에 참여해 해커톤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인문사회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주요 문제 해결사로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협의회가 주최·주관한 HUSS 융합캠프는 전국의 인문사회 융합인재가 모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도출하고, 인문역량을 발휘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HUSS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10개의 컨소시엄 내 50개 대학의 380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입소식 HUSS의 밤 HUSS 해커톤 AI 경진대회 퇴소식으로 진행됐다.

입소식에서 광운대학교 박현준 학생(정보융합학부 3학년)이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의 대표로 등단하여 참여 학생 선서를 통해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학생들은 3일간의 해커톤 및 AI 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여러 대학의 참여 학생들과 교류하고, 인문사회 융합인재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

전체 49개 팀이 참가한 해커톤에서는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의 5개 팀 중 '에코뷰어스''위펫' 두 팀이 결선에 진출, 최종적으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운대학교 박현지·이채현, 선문대학교 박서연, 영남대학교 권준원·김민서 학생으로 구성된 '에코뷰어스' 팀은 탄소 감축이라는 전 지구적 문제에 주목해 '꿈탄소, 수면 중 영상 스트리밍 줄이기'라는 기발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국민대학교 최윤정, 선문대학교 김효정, 영남대학교 김휘성·박찬준, 호남대학교 김경민 학생으로 구성된 '위펫' 팀은 반려동물 유기 해결을 위한 'Dog't give up'이라는 따뜻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이 두 팀은 사회적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문학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AI 경진대회에 참가한 두 팀은 비록 수상의 영광을 안지는 못했지만, 발표 시간 동안 심사위원의 다양한 질문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직접 공공수요 문제를 발굴하고 AI를 활용한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를 확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광운대학교 HUSS 사업단장 이혜영 교수는 “3일간 보여준 학생들의 열정에 감탄했으며, 우수상이라는 소중한 성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번 융합캠프에서 보여준 인문사회 학생들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공생에 걸맞은 융합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공생 HUSS 컨소시엄은 인문사회 분야의 융합인재양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재정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