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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대 HUSS × 경실련 × 카카오, ESG 상생캠퍼스 융합교육 프로그램 진행

  • 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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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12384  [출처:중앙일보]  

https://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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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시민사회-기업이 함께 하는 ESG 융합교육 프로젝트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ESG 가치와 실무경험, MZ세대에 전달

[이뉴스투데이 수도권1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광운대학교(총장 천장호)가 주관하는 글로벌 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HUSS) 사업단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사)경제정의연구소, ㈜카카오와 협업해 ESG(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이하 ESG) 상생캠퍼스 융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2월 4일(화)~5일(수) 양일간 진행됐으며, 대학생들에게 경영 일선 현장에서 지속가능경영과 상생경제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ESG 상생캠퍼스는 '대학-시민사회-기업'이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광운대, 국민대, 선문대, 영남대, 호남대 등 전국 5개 대학이 참여하는 인문사회융합인재사업단 HUSS의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ESG 통합사고를 내재화하고, 지속가능 가치와 기업가적 정신을 조화롭게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계, 학계, 시민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재를 육성하는 대학, 실제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그리고 지속가능 가치의 확산을 지향하는 시민사회가 협력해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로 인해 '이론-실무-환류'의 전 과정에서 미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행사 첫날인 2월 4일(화)에는 광운대학교 HUSS 사업단이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및 카카오 CA협의체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융합인재 양성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ESG 경영의 실제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이론 및 실무 특강, 취업 정보 제공, 현장 견학 등을 포함해 폭넓고 심도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ESG가 기업 및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 공정가치 기반의 경영 환경,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시대의 ESG 경영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특강을 듣고, ESG 경영 전문가 및 글로벌 자원 관리 관련 자격증과 인턴십 정보를 소개받았다.

이어진 카카오 판교아지트 견학에서는 카카오 정책·경영팀과 함께 'ESG와 기업경영', '기술윤리와 공공가치'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ESG 실무자와의 자유로운 질문 및 소통 시간을 가졌다.

광운대학교 주관 글로벌 공생 HUSS 컨소시엄 이혜영 단장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기업, 시민사회가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학뿐 아니라 시민사회에도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 고경일 소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ESG 경영과 공정가치의 미래를 통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카오 ESG협력 홍신 성과리더는 “카카오의 ESG 경영 철학을 학생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광운대학교 주관 HUSS 글로벌 공생 컨소시엄은 2024년부터 3년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총 90억원의 지원을 받아 도시 및 산업의 지속가능성 전문가 및 글로벌 자원 관리자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며, 앞으로도 ESG 전문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출처 : 이뉴스투데이(http://www.enewstoday.co.kr)